문재인, 이재명 당선 축하…"내란에 대한 준엄한 심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62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새로운 대한민국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

"상식 복원, 나라 정상화, 국민 통합 기대"
"이재명, 시대적 사명 다해 낼 것이라 믿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지난달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
그는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는다.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5

2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