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00㎜↑…경기 곳곳 물폭탄, 내일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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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북부권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6시쯤까지 내린 강수량은 김포(양촌) 104.5㎜, 파주(광탄) 91.0㎜, 양주(백석) 84.0㎜, 고양(고봉) 83.5㎜, 동두천(동두천) 76.3㎜, 의정부(씬곡) 57.5㎜ 등이다.

경기도내에서는 김포를 비롯해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지역 등 6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연천, 가평, 의정부,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화성 등 15곳에 발효됐다.

비는 21일까지 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폭우에 김포시는 "호우경보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이 예상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통제구역을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수도권기상청 측은 "내일 오전까지 경기지역에는 50~100㎜가량의 비가 더 내리고 경기북부는 많은 곳은 150㎜ 이상 올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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