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 오전 10시 경남지역 투표율이 14.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까지 경남지역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40만 8516명이 투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13.5%보다 1.2%p 높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경남지역 투표율 12.2%보다도 2.5%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합천군이 17.2%로 가장 높고, 거제시가 11.7%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유권자 277만 6028명 중 88만 284명이 투표에 참여해 31.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도내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16대 72.4%, 17대 64.1%, 18대 77%, 19대 77.8%, 20대 7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