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체포영장 내란특검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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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수사 여부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와 협의 중이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9일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지난 1월 자신의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비상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이 사용한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처법 위반 교사)도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5일과 12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세 차례 이뤄진 경찰의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경찰의 혐의가 성립하지 않으며 출석 조사가 불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접수했다. 그러면서 제3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조사나 서면조사에는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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