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와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남부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탱크 부대. 연합뉴스이스라엘군이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을 개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격퇴를 목표로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광범위한 지상작전을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은 수십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테러 기반 시설을 해체했으며 병력을 주요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4일 가자지구를 재점령하고 영토를 유지하는 구상인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승인하고 대대적인 폭격을 가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폭격 작전이 시작된 지난 15일 이후 사흘간 300명 이상이 사망했고 하루에만 최소 14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