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빚투·성추행 논란 이근 대위 광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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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빚투와 성추문 논란이 불거진 이근 대위의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사진=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근 대위 성추행 전과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롯데리아가 이근 대위의 광고 콘텐츠를 삭제했다.

롯데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이근 대위 관련 콘텐츠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한 이근 대위는 웹 기반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후배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빚투' 논란이 불거졌고 성추행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온라인상 광고 영상물은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성추문은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결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 대위(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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