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 동대문구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찾아가 벽보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동대문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지역사무실에 찾아가 벽에 붙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포스터를 뜯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해당 포스터는 6·3 대선 공식 선거 운동 벽보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