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라면' 정식 출시…"대전에서만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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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대전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이 9일 정식 출시했다.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라면으로 가격은 개당 1500원으로 정했다.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과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살 수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한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하며 쇠고기 맛 라면은 저온에서 장시간 우려낸 곰탕처럼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별도 제공하는 '매콤이 스프'를 더하면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해물짬뽕맛은 불향과 진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져 중국집 스타일의 정통 짬뽕 맛을 구현해 냈다고 평가받는다.

포장 디자인도 눈길을 끌며 꿈씨 패밀리 캐릭터들을 라면 포장에 적용했다. 라면 속 건더기에는 꿈돌이 모양의 어묵을 넣었다.

'꿈돌이네 라면 가게'는 이날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라면 시식은 물론 특별 조리법(레시피)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소제동 아트사이트 소제에서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이, 후루룩 대전에서는 '꿈돌이네 라면 가게 팝업스토어'가 각각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날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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