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21대 대선 벽보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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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 제공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충북 청주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오후 10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인도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벽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얼굴 부분이 찢겨 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이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의 한 도로변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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