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구청은 "화재로 현재 연기가 다량 발생해 도로 통제 중이니 일대 차량 운행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연합뉴스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시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7일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한 자동차 부품 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 2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영등포구청은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 도로 통제 중이니 일대 차량 운행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