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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샐러리캡 30억원으로 인상…최저 연봉은 4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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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프로농구 최고 연봉자 문성곤. KBL 제공2024-2025시즌 프로농구 최고 연봉자 문성곤. KBL 제공
프로농구 샐러리캡이 1억원 늘어난다.

KBL은 5일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5-2026시즌 국내 선수 및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2026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2024-2025시즌 29억원에서 30억원으로 인상했다. 또 기존 최저 연봉도 40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올렸다.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도 2024-2025시즌 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로 인상했다. 1인 상한은 70만 달러. 다만 국제농구연맹(FIBA) 신설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 수수료는 선수가 직접 지급해야 한다.

아시아쿼터 선수 샐러리캡도 지난 이사회에서 결의한 23만5000달러에서 에이전트 수수료를 감안해 26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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