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시하.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배우 안시하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고 10일 밝혔다. 결혼식은 202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소속사는 안시하가 임신했다며 "따듯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시하의 소중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시면서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안시하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그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고 예쁜 아가 출산한 뒤에 저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고 전했다.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받은 안시하는 '맘마미아' '위대한 캣츠비 시즌 3' '솔로의 단계' '호텔보이는 무엇을 보았나?' '아이다' '해를 품은 달' '프랑켄슈타인' '조로' '황태자 루돌프' '체스' '신데렐라' '올슉업' '밑바닥에서' '벤허' '금강, 1894' '삼총사' '용의자 X의 헌신' '디어 에반 핸슨' 등 수많은 작품을 공연했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낮과 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과 영화 '비스트'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