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자료사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수장 박진영이 서울 청담동 사옥을 매각했다.
지난달 25일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옥을 76억원에 매입했다. 최기원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이다.
JYP는 최기원 이사장과 보증금 10억원에 월세 2,500만원으로 3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17일 JYP 측 관계자는 "현재 사옥을 포함해 5개 사무실이 따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합해 향후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사옥이 될지, 렌트 형식이 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JYP 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으로 이뤄진 건물로 박진영이 2001년 2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