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러 정보기관 협력재개…'前요원 독살의혹'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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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리트비넨코 의문사 발단…"올림픽 경비 논의"

 

영국과 러시아 정보기관이 전직 러시아 요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의 2006년 의문사 사건 이후 중단했던 정보 협력을 최근 재개했다.

영국 첩보기관인 해외정보국(MI6)의 존 소어스 국장은 7일 의회에 출석, 내년 소치 올림픽 경비문제와 관련해 "최근 러시아 측과 논의를 시작했고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러시아 정보당국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KGB 후신) 직원에서 반체제 인사로 변신한 리트비넨코가 런던에서 의문의 독살을 당한 후 양국이 갈등을 빚으면서 협력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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