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푸틴"<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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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포브스는 30일(현지시간) 전 세계 인구 1억명 당 1명꼴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한 결과, 푸틴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위였던 오바마 대통령은 3위였던 푸틴 대통령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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