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광주 동구의원이 1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광역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시영 기자광주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재식 동구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 흐름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시대에 대비한 제도 기반 마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재식 의원은 1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거대한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지금은 광주가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현실이 된다"며 "정책의 구조를 이해하고 예산 확정 과정을 경험한 인물이 중앙정부와 광주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와 시의회 근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법안이 어떤 절차로 제도화되고, 예산이 어떤 협의를 거쳐 확정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신이 맡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4년간 동구의회에서 활동하며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의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3개 동을 돌며 타운홀 미팅을 열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고도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시대에 대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동구 원도심 재생의 광역 전략사업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위한 일자리·창업 지원 체계 강화, 국비 확보 전담 네트워크 구축,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실현을 5대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재식 의원은 "더 큰 책임을 맡아 광주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광역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