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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4번 타자 출신' 이승엽 전 두산 감독,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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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 전 두산 감독. 노컷뉴스 일본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 전 두산 감독. 노컷뉴스 
'국민 타자'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현역 시절 뛰었던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의 임시 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한다.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2일 "이 전 감독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일본 도쿄 자이언츠 타운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요미우리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는 "이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뛰었고, 선수 시절 아베 신노스케 현 요미우리 감독과 가깝게 지냈다"고 소개했다.

이 전 감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4번 타자로 활약했다. 2006년 41개, 2007년 30개의 홈런을 날렸다.

올해 이 전 감독은 지난 6월 성적 부진으로 두산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23년 두산과 3년 계약했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가을 야구에 진출했지만 올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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