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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와이스도 출격 대기" 한화도 총력전 예고, 김경문 감독 "짧게, 짧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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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이스 폰세. 연합뉴스 한화 에이스 폰세. 연합뉴스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삼성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화 김경문 감독은 앞서 삼성 박진만 감독과 마찬가지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불펜은 상대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투수들이 다 준비해서 이닝을 길게보다는 짧게 짧게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도 상황에 따라서 나온다"면서 "뒤에 대기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도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코디와 와이스는 PO 1,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바 있다.

다만 한화는 전날 3차전에서 58구 투혼을 펼친 문동주는 등판하지 못한다. 3차전 선발 투수였던 류현진과 함께 이날 미출전 선수로 지정됐다.

한화는 전날 3차전에서 5 대 4로 이겨 2승 1패로 앞서갔다. 5전 3승제 시리즈를 가져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4차전을 내준다면 24일 대전에서 5차전을 치러야 한다. 정규 리그 1위 LG가 선착한 한국 시리즈(KS)를 감안하면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 한화로선 4차전에서 끝내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날 한화 선발 신인 정우주는 사실상 오프너 역할이다. 김 감독은 "상대 타순이 9번까지 한번 도는 걸 보고 그 다음 (교체 여부를) 결정할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규 리그 막판부터 선발을 준비했는데 어리지만 굉장히 담대하다"면서 "그래서 믿고 기용한다"고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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