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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17위…3개 대회 연속 2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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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연합뉴스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을 공동 17위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 위사히콘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최종 7언더파 공동 17위.

김시우는 마스터스 9년 연속 출전이 좌절된 후 절치부심했다. 이후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올해 최고 성적인 공동 8위를 기록했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도 공동 15위에 올랐다.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3개 대회 연속(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 제외)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다만 5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하고도 스리 퍼트를 해 파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2번 홀(파4)과 15번 홀(파5)은 버디, 6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면서 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흔들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에 자리했지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2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최종 6언더파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4언더파 공동 34위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최종 16언더파로 우승했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은 시즌 2승, PGA 투어 통산 4승째다. 슈트라카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0억원)를 챙겼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14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라우리는 3라운드까지 슈트라카와 공동 선두였지만, 16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토머스는 RBC 헤리티지 우승에 이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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