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X
크리스털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 토트넘 홋스퍼 X'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왔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스티디움 출근 모습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4월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을 다쳤다. 이후 7경기에 결장했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그리고 4강 1, 2차전에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먼저 복귀를 알렸다. 10일 SNS를 통해 "곧 피치에서 만나자"라면서 복귀를 언급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조금이라도 뛰길 반쯤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 만큼 로테이션이 가동됐다. 데얀 쿨루세브스키, 마티스 텔, 윌송 오도베르가 공격을 책임진다.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은 손흥민과 벤치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