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괴산 보람원에서 올해 외국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와 미래자동차과, 이차전지과, 글로벌IT학과, 의료복지학과 등 9개 학과 외국인 유학생 320여명이 참여했다.
첫 날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학생들 간 친목을 다지는 '덕암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또 둘째 날에는 '생활법률', '범죄 예방 교육', '한국사회 적응' 등 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이 대학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및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시행 기관이자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대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