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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돌아온' 카터…오누아쿠 일시 대체로 DB 재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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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터 주니어. KBL 제공로버트 카터 주니어. KBL 제공
로버트 카터 주니어가 2주 만에 DB로 돌아온다.

DB는 25일 "치나누 오누아쿠의 일시 교체 선수로 카터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오누아쿠는 A매치 브레이크 전인 13일 KCC전 도중 벤치를 떠났다. 부정맥 증상이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시술을 받은 상태다.

2023-2024시즌 정관장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카터는 DB의 2옵션 외국인 선수로 2024-2025시즌을 시작했다. 37경기 평균 7.4점 4.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옵션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머물고 있던 DB는 오마리 스펠맨 영입을 위해 카터와 결별을 선택했다. 카터는 지난 8일 KT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하지만 오나아쿠의 예상치 못한 이탈로 다시 DB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카터는 "팀이 중요한 시기에 오누아쿠의 회복 기간이 필요해 일시 교체 선수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내가 3월 중순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짧은 기간이기도 하고 함께했던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터는 별다른 행정 절차 없이 KBL 등록이 가능하다. 오는 27일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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