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을 거부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29일 A(26)씨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0분쯤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한 아파트 계단에서 전 여자친구인 B(2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복부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옥천읍내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다시 만나주지 않아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