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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 등 5개 역사주변 소음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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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 등 5개 지상구간을 중심으로 역사주변 주민생활공간의 소음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상구간인 검단오류역, 왕길역, 검암역, 검바위역, 인천대공원역 등 5개 지역을 선정해 철도소음 관리기준 측정방법과 연속자동측정방법으로 계절별, 시간대별 소음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오류동부터 남동구 운연동까지 27개역, 총 29.2㎞로 지난해 7월 30일 개통돼 서구 검단오류에서 인천대공원까지 소요시간을 2시간에서 45분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국철 등과 환승체계를 구축해 도심교통 혼잡해소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검암역 부근 등 일부 지상구간(6.3㎞)은 도시철도 개통 후 철도소음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호선 개통 이후 10건 가량의 민원이 들어왔으며, 상당수는 도시철도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집단민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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