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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공식일정 시작…김구·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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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하란 시대적 과제 있어…도와주십사하는 마음으로 참배”

추미애(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왼쪽 두번째) 원내대표, 김홍걸(오른쪽 두번째) 국민통합위원장 등 신임 지도부가 29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29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8·27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가 동행했다.

추 대표는 방명록에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민생처방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호국 영령 앞에서 더민주당 대표 추미애 일동 드림"이라고 썼다.

이어 추 대표는 신임 지도부와 함께 자신을 정계에 발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과 함께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더민주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지난해 2·8 전대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표가 처음이었다.

추 대표는 이 전 대통령 참배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과제가 있는데 오늘날 시대는 민생을 살리란 시대다. 또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 돼도 통합하라는 시대적 과제가 있다"며 "그래서 이 나라를 이끌었던 한분 한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각오를 밝히고 또 도와주십사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이날 오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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