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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여성 3명 런던 투숙 호텔서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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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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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휘두른 둔기에 맞아…모두 중태

 

아랍에미리트(UAE) 30대 여성 3명이 투숙하던 영국 런던의 한 호텔 방에서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UAE 샤르자와 두바이에 사는 일가친척 사이인 이들은 쇼핑을 위해 런던에 갔다가 지난 6일 새벽 컴벌랜드 호텔에서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8일 보도했다.

3명 가운데 1명은 충격에 의한 뇌부종 치료를 위해 유도 혼수상태에 있으며 다른 2명도 얼굴 부위를 맞아 중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같은 객실의 다른 방에서 잠자던 7∼12살의 자녀 3명과 여동생(18), 남동생(16)은 모두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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