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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도네츠크·하리코프 시위대 독립 선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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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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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공화국 창설 확정위한 주민투표 실시 계획 밝혀

 

러시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친(親)러시아계 주민들이 분리주의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도시 도네츠크와 하리코프 주민들이 7일(현지시간) 각각 독립 공화국 창설을 선언하고 이 같은 지위를 확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움직임을 러시아가 배후조종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분리주의자들을 진압하기위해 특수부대원들을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도네츠크 친러 시위대 독립 선언 =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도네츠크 주정부 청사를 점거했던 친러 시위대는 이튿날 오전 청사 안에서 자체 회의를 열고 도네츠크 공화국 주권 선언서를 채택했다. 시위대는 이 선언서가 독립 도네츠크 공화국 건설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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