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실종기 수색 장기화에 비용 '눈덩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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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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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60만 달러 추가배정…역대 최다 비용 기록 추정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이 계속되면서 국제 합동수색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비용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말레이 항공기가 실종된 이래 약 한 달간 미국과 호주, 중국, 베트남이 인도양과 남중국해에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 데 쓴 비용이 4천400만 달러(463억원)로 추산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는 이미 최다 수색비용을 기록한 2009년 에어프랑스 여객기 대서양 추락사고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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