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이중언어 강사 57명 학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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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3일 다문화 글로벌 사회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중언어강사 57명을 일선 학교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이중언어강사는 2012년(1기 32명)과 2013년(2기 32명)에 걸쳐 교육을 받은 다문화 가운데 배정 포기 등을 제외한 57명이다.

1기는 연수 후 지난해 전원 배정돼 학교현장에서 이중언어지도 및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에는 올해 배정을 위한 60시간 보수교육도 마쳤다.

2기는 지난해 6개월간 600시간의 연수를 마치고 11월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출신국 별로는 중국 국적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11명, 일본 9명, 몽골 3명, 네팔 2명,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키스스탄 각 1명이다.

이중언어 강사들은 진주교육대학 다문화교육원에서 6개월 동안 교육과목(한국의 역사와문화 외 3개 과목)을 비롯해 교직과목, 한국어과목, 실습, 특강, 연수 등의 과정을 마쳤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강사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및 상호문화 이해교육의 교육과정 내 보조강사, 방과후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이중언어를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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