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쳐스·쇼박스 제공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사극 '왕과 사는 남자'를 밀어내고 흥행 1위 자리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16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3~5일) 동안 '프로젝트 헤일메리'(매출액 점유율 39.6%)는 관객 32만 875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3만 5219명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여정을 담았다.
'왕과 사는 남자'(29.4%)는 같은 기간 27만 274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 영화 누적관객수는 1609만 1697명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3위 기록이다.
역대 2위는 '극한직업'으로 누적관객수 1626만 6641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와는 17만여명 차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왕과 사는 남자'가 '극한직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이곳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