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태 전 순천대 부총장이 7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문승태 전 순천대 부총장 페이스북 캡처문승태 전 순천대학교 부총장이 전남도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 전 부총장은 9일 입장문과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전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던 이유는 교육과 지역을 하나로 엮고, 교육이 지역 산업과 미래를 견인하는 길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 길을 위해 시민사회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도 참여했지만 다른 논리가 앞서는 순간들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제 역할과 책임을 끊임없이 되물었고 당선만을 목적으로 하는 물리적 단일화에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부총장은 이날 김대중 현 전남도교육감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혔다.
그는 "김대중 교육감의 출판기념회를 지켜보며, 제가 강조했던 10만 인재 양성과 인재들이 지역으로 돌아오는 '연어 교육'을 김대중 교육감의 글로컬 미래교육 속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