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출마 선언' 송기섭 진천군수 퇴임…"지역발전 위해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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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전 진천군수. 박현호 기자송기섭 전 진천군수. 박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지사 선거 준비를 위해 9일 조기 퇴임했다.

민선 8기 임기를 4개월 여 남긴 시점이다.

송 군수는 이날 진천읍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군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송 군수는 조만간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송 군수는 "정치와 경제, 사회, 복지의 중심을 충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천 출신의 송 군수는 이월초, 진천중, 청주고,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대전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소속의 충북지사 주자는 송 군수를 포함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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