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재로 멈췄던 시스템 73개 복구…11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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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73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정오 기준 62개보다 11개 더 늘어난 것으로 추가 복구된 시스템에는 행안부 기록관리교육훈련·강제동원자명부, 복지부 복지로·사회보장정보 자료등록포털·사회보장정보 통합업무·사회서비스 포털, 과기정통부 우편물류 내부포털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화재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에 대해 먼저 복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전소된 주요 정보시스템 96개가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되기까지는 약 4주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96개 시스템 목록에는 1등급인 통합보훈(국가보훈부), 국민신문고(권익위), 국가법령정보센터(법제처), 안전디딤돌(행안부)와 노사누리(고용노동부), 대테러센터 홈페이지(국무조정실), 범정부데이터분석시스템(행안부), 정책브리핑(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장애 해소 시까지 민원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합동 민원센터(110콜센터), 지역 민원센터(120콜센터 등)와 민원 전담지원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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