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정부가 폐업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점포 철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차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수정공고를 오는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에서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폐업지원(점포 철거비 지원)은 소상공인 폐업 부담 완화를 위해 철거비 및 원상 복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9일 제1차 수정공고 시에는 지원 업소를 기존 3만 개에서 4만 개로 1만 개 늘렸다.
이번 2차 수정 공고에서는 2차 추경이 시행된 지난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기존 400만 원)까지 점포 철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2차 수정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