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중·남부도 이른 장마 시작…주말까지 최대 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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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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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곳이 많았습니다.

강릉이 35.8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서울도 34.2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밤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경북과 제주도로 비가 시작되는 곳이 많겠는데요. 예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정도 이른 장맛비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철저히 대비하셔야 하겠는데요. 곳곳에 천둥과 번개,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고,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오전(06~12시)에 수도권부터 비가 그치고, 모레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비가 그치겠는데요.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글피인 22일까지도 비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오늘 밤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19~21일)
-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50~ 150mm 이상
- 경상도와 제주도: 20~80mm

한편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이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23도, 낮기온 25도가 예상돼 덥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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