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82주째 하락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다.
서구(-0.11%)는 중리·내당동 위주, 남구(-0.10%)는 대명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고, 달서구(-0.07%)는 본리·도원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해 87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6% 하락해 광주와 함께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전세 가격은 0.06% 내렸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은 각각 0.05%, 0.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