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11명 추가모집에 4813명 몰려…평균 경쟁률 4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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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의대 선호 현상 및 2026학년도 의대 모집 불확실성 영향"

진학사 제공진학사 제공
2025학년도 대입 의대 11명 추가모집에 5천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25일 진학사에 따르면, 8개 의대에서 총 11명을 모집한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일반전형 기준)에 총 4813명이 지원해 평균 4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 추가모집(일반전형)에서 5명 모집에 3093명이 지원해, 61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지원자는 늘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가톨릭대로 1명 모집에 766명이 몰렸다.
 
이어 제주대(1명 모집, 675대 1), 동국대(WISE·1명 모집, 624대 1), 충북대(1명 모집, 555대 1), 조선대(2명 모집, 377.5대 1), 단국대(1명 모집, 329대 1), 경북대(1명 모집, 281대 1), 가톨릭관동대(3명 모집, 276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 추가모집 인원이 전년도보다 증가하면서 전체 경쟁률이 감소했지만, 지원자는 1700명 넘게 증가했다"며 "의대 선호 현상과 더불어 2026학년도 모집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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