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200만 돌파… '인사이드 아웃'과 같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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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일만

지난달 20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확대이미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감독 조시 쿨리)가 200만 관객을 넘겼다.

6월 30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이날 1128개 스크린에서 4397회 상영됐고 28만 482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25만 869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82만 관객을 모아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나흘 동안 100만 관객을 모은 것은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였다.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것 또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기간 흥행속도('인크레더블 2', '인사이드 아웃') 타이기록이다.

'토이 스토리 4'는 북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개봉한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누적 2억 3천만 달러 수익으로, 개봉 열흘 만에 2019년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토이 스토리' 전체 시리즈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이다.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섰다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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