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소요사태 지속…군병력 증강 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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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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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팔루자·라마디 일부 장악…군경과 충돌

 

이라크 서부에서 군경의 수니파 반정부 시위 현장 철거 이후 소요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서부 안바르 주에서 군을 철수한다는 애초 방침을 번복하고 소요사태 진압을 위해 병력을 증강 배치하기로 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2일 보도했다.

알말리키 총리는 전날 수니파 무장단체가 서부 안바르 주 주도 라마디의 경찰서 네 곳을 습격한 직후 "우리는 군을 철수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 "추가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라크 국영 방송이 전했다.

아흐마드 칼라프 알디야비 안바르 주지사는 이에 앞서 치안 붕괴를 우려하며 중앙 정부에 병력 증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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