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이동엽·차민석 소노로, 박진철·정성조 삼성으로…2대2 트레이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동엽. KBL 제공이동엽. KBL 제공박진철. KBL 제공박진철. KBL 제공
프로농구 재개를 앞두고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KBL은 4일 "이동엽과 차민석이 소노로, 박진철과 정성조가 삼성으로 이적하는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트레이드된 선수들은 오는 5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소노 유니폼을 입게 되는 이동엽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335경기에 출전해 평균 4.2점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드다. 차민석은 2020년 고졸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고,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 중이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이동엽은 장신 가드이자 수비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공백을 최소화해줄 것"이라면서 "차민석은 내외곽에서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상무에서 몸을 잘 만들어 오면 다음 시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노는 이재도와 김진유가 부상 중이고,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강지훈, 신지원 등 빅맨을 보강한 상태다.

삼성으로 이적한 박진철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7순위 출신 빅맨이다. 프로 통산 87경기에서 평균 1.8점 2.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정성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역대 최초 비선수 출신 지명이라는 이력을 지닌 유망주다.

삼성은 "프런트 코트 보강과 벤치 에너지 상승을 노린다"면서 "박진철의 합류로 골밑 높이와 리바운드, 림 프로텍트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성조는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고, 외곽슛과 드라이브 인으로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해왔다"고 기대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