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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결승골에 기여…다음 경기부터는 새 사령탑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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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셀틱 X양현준. 셀틱 X
양현준(셀틱)이 던디전 결승골에 기여했다.

양현준은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던디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1분 양현준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오르자 마에다 다이젠이 머리로 밀어넣었다. 양현준의 슈팅에서 골이 시작됐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로 기록될 수 없는 장면이었다. 양현준은 14라운드 하이버니언전에서도 크로스가 수비수 몸을 맞은 뒤 아르네 엥겔스의 골로 이어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셀틱은 던디를 1-0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10승2무2패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더 치른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승점 32점)를 추격했다.

셀틱은 던디전이 끝난 뒤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셀틱은 지난 10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결별한 뒤 마틴 오닐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치렀다. 기꺼이 친정의 임시 사령탑을 맡았던 오닐 감독은 "지난 5주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면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새 사령탑은 프랑스 출신 윌프레드 낭시 감독이다. 셀틱은 "낭시 감독과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낭시 감독은 MLS 콜럼버스 크루를 이끌고 MLS컵과 리그스컵 우승을 경험했다. 2024년 MLS 올해의 감독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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