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전 질서상 2위에 오른 대한우슈협회 박영진 사무처장. 협회대한우슈협회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운영 모범 단체로 선정됐다.
협회는 23일 부산 일원에서 마무리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질서상 2위에 올랐다. 대회 기간 모범적으로 경기를 진행한 단체에 주어지는 질서상 순위에서 대한핸드볼협회가 1위, 우슈협회가 2위, 대한하키협회가 3위에 자리했다.
이에 대해 우슈협회는 "경기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질서정연한 경기 진행을 통해 모든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판, 지도자, 운영요원 간의 긴밀한 협조로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협회 김벽수 회장은 "이번 질서상 수상은 협회 임원진과 현장 운영진, 그리고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면서 "특히 부산광역시우슈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헌신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품격 있는 대회 운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