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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상' 신구, '고도를 기다리며' 무대 그대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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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 황진환 기자배우 신구. 황진환 기자

최근 아내상을 치른 배우 신구가 현재 진행 중인 연극 공연에 그대로 오른다.

'고도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4일 공식 트위터에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이신 신구 선생님의 부인께서 지난 7월 2일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신구 선생님께서는 평생 관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오셨기에, 많은 분들의 염려 속에서도 고인을 기리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책임으로 무대에 오르십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역시 예정대로 진행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공연에 함께하시는 관객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신구의 아내 하정숙씨는 지난 2일 사망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늘(4일) 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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