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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결혼 상대' 문원, 과거 전처와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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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원, 신지. 문원 인스타그램왼쪽부터 문원, 신지. 문원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신지의 결혼 상대로 널리 이름을 알린 문원(본명 박상문)이 전처와 협의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CBS노컷뉴스 취재에 따르면, 문원은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을 만나 본인에게 제기된 여러 사생활 의혹을 해명했고 이때 전처와 협의 이혼했음을 알렸다. 이때 협의 이혼서도 제출했는데, 이데일리는 이 협의 이혼서를 입수해 같은 날 보도했다.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발급된 협의 이혼서를 보면, 문원과 전처 A씨의 이름이 쓰여 있고 "위 당사자는 진의에 따라 서로 이혼하기로 합의하였음을 확인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앞서 신지는 신곡 '샬라카둘라'를 함께 부른 후배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지난 2일에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예비 신랑 문원을 소개하는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김종민, 빽가에게 고백할 게 있다며 한 번 결혼했고 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 여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신지에게 처음부터 알리지 않았고 '깊어질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라는 생각에 뒤늦게 말했다고도 전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문원의 언행을 지적하며 신지를 걱정하고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혼 전력과 딸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린 점 외에도, 7살 연상인 연인 신지에게 '지선이' '이 친구'라고 부르거나, 신지가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고 언급한 것, 이미 결혼해서 상견례 경험이 있는데도 김종민, 빽가를 만날 때 추리닝(트레이닝복)을 입으려고 했다는 것, 김종민에게 '나잇살'을 운운한 것 등으로 비판받았다.

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수 367만 4천 회를 기록 중이고, 6만 14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통해 △무자격 중개업 △학교·군대 폭력 △결혼과 이혼 과정 △수차례 개명 등 과거를 둘러싼 문원의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문원은 어제(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문원은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신지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한 것은 "불찰"이라며 "책임질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라고 했지만, 나머지 의혹은 부인했다.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나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학창 시절과 군 복무 당시 친구, 후임을 괴롭히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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