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지난 1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허위 사실 및 악성 게시물과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선다.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BLISSOO)는 5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지수와 관련한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에 당사는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지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오는 7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예상치 못한 좀비의 습격으로 군 복무 중인 재윤(박정민)과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서로에게 달려가는 내용을 다룬다.
지수는 또 오는 14일 솔로 미니 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로 컴백한다. 이어 상반기 마닐라, 방콕, 도쿄,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 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라이츠, 러브, 액션!)을 진행한다. 지수가 솔로로 나서는 아시아 투어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