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배우 추영우가 SNS 팔로우 논란을 사과했다.
추영우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라운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저도 연예인이 처음인지라 무섭다. 저 스스로뿐만 아니라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실까 걱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SNS 관련해서는 릴스나 숏츠, '밈' 같은 걸 즐겨보는 편이다. 특별한 의도나 이유가 있었던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말이든 행동이든 생각이든 신중을 기하려고 다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등으로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추영우의 SNS 팔로우 목록까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노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여성 인플루언서, 음주 난동, 성추행 논란이 있는 남성 래퍼 등의 이름이 있어 논란이 커졌다. 이후 추영우는 팔로우 목록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