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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하얼빈' 관람평 "안중근은 큰형뻘…난국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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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포스터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창원 기자영화 '하얼빈' 포스터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창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하얼빈'을 보고 감상평을 남겼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25일 SNS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하얼빈'의 포스터를 올리고 "처음 상영됐을 때부터 보려고 했지만 워낙 일정이 바빠 시간을 못 내다가, 설 연휴 직전인 금요일(24일) 저녁에야 시간을 내어 아내와 함께 '하얼빈'을 봤다"라고 전했다.

많은 영화 중 '하얼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국난 수준인 지금 어떠한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이 위기를 돌파할 것인지 순국선열의 마음을 느끼고 싶었다. 또한 안중근 의사는 저와 본이 같고, 같은 26세 손으로, 촌수로 따지면 저에게는 아주 큰 형님뻘인 분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말미에는 "안중근의 마지막 대사가 울림이 커서 소개드리고 싶다"라며 '어둠은 짙어 오고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가야 한다. 불을 들고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라는 대사를 적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우리도 지금의 난국을 헤쳐나가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까지 치열한 과정을 담아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4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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