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배우 김수현부터 지드래곤까지, '88라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6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미리보기 말미에는 '굿데이'를 이끄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198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이 만났다. 배우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황광희, 이수혁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는가 하면, 한옥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김수현이 "얼마 안 남았다. 금방 아저씨야"라고 하자 다들 공감했고, 임시완은 "88이 이렇게 모이기 힘든데 와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 역시 "'굿데이'로 모인 거니까 언젠가 다 같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굿데이'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친정 MBC에 복귀해 연출을 맡았다.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여러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담았다. 일찍이 개그맨 정형돈, 배우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 등이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았다.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