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춘천시 경계선지능인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춘천시 제공강원 춘천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지난 22일 춘천시 경계선지능인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관계 공무원, 춘천시의원,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계선지능인 중점 지원 센터 '느린소리', 경계선지능인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능 지수 검사에 따라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일명 '느린학습자' 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지원 규정과 정책이 부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춘천시는 춘천 내 경계선지능인이 약 4만 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시는 학술연구용역을 경계선지능인의 생애 단계별 실태조사 및 욕구 분석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인 지원정책을 도출하여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한림대 산학협력단을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 11월까지 경계선지능인 설문조사, 심층 면접, 국내·외 정책에 대한 사례분석 등을 통해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