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크라 '인도적 지원' 입장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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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한미국방장관 회담과 관련해 한국의 군사 지원 가능성 언급

지난달 31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공동취재단지난달 31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는 2일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을 염원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우리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달 31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장관님이 하신 말씀은 '현지의 어떤 전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으로 그 말씀 그대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31일(현지시간) 이종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과 관련해 국제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해석,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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